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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r 나는 왕이다 1966

나는 왕이다 1966

심판의 결정에 불복했다가 제명당한 아마추어 권투선수 영철(신성일)은 서울에 올라와서 바 마담(이민자)을 찾아간다. 두 사람은 예전부터 좋아하는 사이로, 영철은 그녀의 집에서 살면서 그녀의 도움으로 공부를 시작한다. 영철은 바에 갔다가 불량배들과 싸우게 되는데, 왕년의 챔피언이었던 코치 맹두호(김승호)는 영철이 싸우는 모습을 보고서 권투선수로서 그의 재능을 발견한다. 맹두호는 자신의 뒤를 이을만한 신인을 찾기에 혈안이 되어있었으므로 권투를 그만둔 영철을 끈질기게 설득한다. 결국 영철은 거처를 체육관으로 옮기고 맹두호로부터 엄한 훈련을 받으면서 권투선수로 성장해가고 신인왕대회에서 이긴다. 영철과 마담과의 관계도 계속되나 맹두호는 이 관계가 영철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는데 방해가 된다고 판단하고 관계를 끝낼 것을 종용한다. 맹두호는 이것이 뜻대로 되지 않자, 마담을 술 취하게 해서 둘이 육체적 관계를 맺은 것으로 꾸며 영철과 마담의 관계를 끊어놓으려고 한다. 분노한 영철은 챔피언대회에서 이긴 후에 두호를 욕하면서 그를 떠나 소속사를 옮긴다. 마담을 찾아가지만, 마담은 영철의 미래를 위해 그를 외면한다. 아내(주증녀)로부터도 외면당한 두호는 영철의 주변을 배회하면서 망가져가다 결국 쓰러진다. 그러나 마담의 편지를 받고 모든 오해가 풀리고 영철도 챔피언이 된다. 그는 챔피언트로피를 들고서 입원한 두호를 찾아가지만, 두호는 TV 중계로 영철의 승리를 보고서 죽은 뒤이다.